기업들이 ESG를 새로운 경영 방침으로 속속 강조하면서 대형로펌들도 자문 시장 선점을 위한 움직임으로 분주하다.법무법인 태평양은 기업법무와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가인 이준기 변호사를 팀장으로 20명 규모의 ESG 대응팀을 지난해 10월 구성했다.법무법인 세종은 지난해 말 이경돈 변호사를 팀장으로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부원장 출신 이용국 고문, 환경 분야 전문가인 황성익 변호사 등이 참여한 ESG 전문팀을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