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코나'의 감산을 검토하고 있다.미국 GM이나 일본 닛산 등에 이어 현대차 역시 일부 공장의 가동 중단 위기를 맞은 것이다.29일 현대차는 노동조합과 긴급회의를 열고 울산 1공장에서 양산하는 코나·벨로스터의 생산을 일부 중단하는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