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부과학성은 30일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심의회를 열고 고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한다.
검정 심사를 통과한 역사총합, 지리총합, 공공 등 3개 사회과목의 모든 출판사의 교과서에는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일본 정부의 일방적 주장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2016년 검정을 통과해 이듬해부터 사용된 고교 1학년 4개 사회과목, 35종의 교과서 가운데 27종에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 영토",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등의 표현이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