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택배기사가 근무시간 중 주택가 골목길에서 쓰러져 숨졌다.쿠팡은 유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사인 규명에 협력하겠다면서도 고인이 배송업무 2일차에 숨졌고 입사 이후 건강검진 결과 심장 관련 이상 소견이 있었다며 사인을 예단하지 말아달라는 입장문을 냈다.쿠팡 택배기사 A씨는 지난 24일 낮 인천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쓰러져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