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주민 동의 얻기 어려워…달성군 LNG발전소 건립 반대"

대구시 "주민 동의 얻기 어려워…달성군 LNG발전소 건립 반대"

wind 2021.03.25 15:56

0000695267_001_20210325155558850.jpeg?type=w647

 

대구 달성군 구지면 LNG복합발전소 건립과 관련해 대구시가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내놨다.

대구시는 25일 "국가산업단지 LNG복합발전소 건립과 관련해 주민들과 대구시의회의 반대 의견을 수용해 대구시 차원에서 반대 입장을 결정하고, 이를 사업 주체인 한국남동발전에 통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권영진 대구시장 주재로 행정부시장, 경제부시장 등이 참여한 대책 회의를 진행한 결과 더이상 지역 주민의 수용성을 확보하기 어려워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