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투박해진 용, 18세기 ‘화려한 컴백’

17세기 투박해진 용, 18세기 ‘화려한 컴백’

wind 2021.03.26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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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는 15∼19세기 꾸준히 용무늬항아리를 만들었다.

최근 새롭게 단장한 국립중앙박물관 '분청사기·백자실'에선 시대 상황에 따라 다양한 변천을 겪은 조선의 용무늬를 확인할 수 있다.

용무늬항아리는 왕실 존엄의 의미를 담아 각종 행사에서 의례용기로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