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주거안정 대책을 놓고 각기 다른 대책을 내놨다.
이에 오세훈 후보는 "그린벨트 해제는 시장이 되기 전인 노무현 정부 때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국토부에 제안해 시작됐다"며 "제안 서류 역시 제가 갖고 있다"고 자료를 들어 설명했다.
박영선 후보는 또 "그린벨트 해제는 당시 현직 시장이었던 오세훈 후보와 이해충돌 소지가 있는 문제"라며 "다른 곳은 70% 정도 보상하는데 이곳은 현금 90% 보상을 받고 택지까지 분양했다"고 공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