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우리나라가 확보해야 할 10대 핵심기술을 선정하고 부문별 확보전략을 제시했다.
정부는 이 밖에 신기술의 상용화 촉진을 위해 규제특구와 R&D특구를 통해 규제샌드박스를 확대하고, 시장 안착을 위한 보조금 등 인센티브 로드맵을 상반기 중 마련하며, 탄소중립 R&D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와 기업 부담금 비율 완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경제와 사회 전부문에서 요구하는 시급한 기술혁신 과제들이 산재한 상황으로, 과기정통부가 범부처의 역량을 종합하여 이번 전략을 선제적으로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번 전략의 관련 사업 및 제도적 지원사항들이 충실히 이행되어, 탄소감축에 파급효과가 큰 혁신적 기술들이 신속히 개발되고 현장에 적용되어 우리나라 탄소중립 실현을 견인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