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랫폼 업체들이 독점 콘텐츠를 통한 충성고객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콘텐츠 시장에서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주요 플랫폼 업체 콘텐츠 투자비용을 보면 디즈니가 187억달러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컴캐스트, 넷플릭스, 아마존, 애플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 국내에 서비스를 시작한 넷플릭스는 한국 드라마를 국내 가입자를 늘리고 나아가 아시아 OTT 시장 공략을 위한 아이템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