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미얀마 신한은행 직원 총격' 사건에 "필요시 긴급조치"

은성수 '미얀마 신한은행 직원 총격' 사건에 "필요시 긴급조치"

wind 2021.04.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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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일 미얀마 신한은행 직원의 피격 사건과 관련해 "현지와 비상연락망 구축해 은행, 증권, 보험 구분 없이 현지 상황 파악하고 필요시 긴급조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금융당국도 현지 금융회사들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계속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어 "다만 현지 금융권이 현장을 떠날 경우 향후 돌아갈 때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며 "이런 건 필요할 때 당국이 나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