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과거 자신에게 '큰 별이 될 수도 있겠다'는 덕담을 들었다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급하니까 별의별 소리를 다한다"고 일축했다.
앞서 박 후보는 지난 27일 페이스북에 "별의 순간. 격세지감"이라며 과거 김 위원장이 자신을 '큰 별'이라 표현한 내용이 담긴 뉴스를 올렸다.
박 후보는 "'박 의원이 의정 활동하는 것을 보고 이야 저분이 앞으로 큰 별이 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5년 전인 2016년, 김종인 비대위원장께서 저의 개소식 축사에서 이런 말씀을 하셨네요"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