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대신 커피숍 열까" 청년들의'불안한 창업'

"취업 대신 커피숍 열까" 청년들의'불안한 창업'

wind 2021.04.01 18:40

 

일자리를 찾지 못한 부산의 청년들이 진입장벽이 낮아 쉽게 창업할 수 있다는 이유로 생존경쟁이 심한 '레드오션' 서비스업 자영업에 몰리고 있다.

이 밖에 무급가족종사자의 경우 한계생산력이 매우 낮은 수준으로 잠재적 실업자의 성격이 강하므로 실업악화를 과소평가할 가능성도 있다.

부산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 측은 "부산의 경우 젊은층 선호 일자리 부족과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청년 고용이 크게 악화돼 있는 상황으로 이들을 지식기반 제조업과 서비스업 분야로 창업을 유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컨설팅과 자금 지원 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