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통신장비 제조업체 화웨이의 지난해 실적을 두고 미국의 제재가 먹혀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WSJ은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선 매출이 크게 줄어든 데다, 연간 매출은 늘었지만 지난해 4분기 매출은 감소했다. 이는 화웨이에게 있어선 매우 이례적인 실적"이라고 설명했다.화웨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201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1.2% 뒷걸음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