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지난 2일 중국 상하이 국제 크루즈 터미널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나이트'를 열고 중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또 제네시스 중국 법인장 마커스 헨네는 제네시스의 중국 입성을 두고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서 미국, 캐나다, 호주, 러시아, 중동 등지에서 제네시스 인지도가 높아졌다"며 "중국 론칭이 제네시스 브랜드의 확장에 또 다른 챕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우선 국내외로 호평을 얻고 있는 대형 럭셔리 세단 G80와 대형 SUV인 GV80 등 브랜드 대표 모델들을 앞세워 현지 고급차 시장을 공략할 요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