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경찰서 간부 2명 '직장 갑질' 의혹, 인사조치…폭언에 술값 대납토록해

강남경찰서 간부 2명 '직장 갑질' 의혹, 인사조치…폭언에 술값 대납토록해

wind 2021.04.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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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간부 2명이 직장 내 갑질 및 폭행·폭언, 접대 등의 의혹으로 인사조치됐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전날 강남경찰서 과장급 A경정을 대기발령하고 계장급인 B경감을 다른 경찰서로 전출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 측은 해당 두 사람이 부하 직원들에게 폭언을 하는 등 갑질을 하거나 밥값과 술값을 대신 지불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접대를 받아왔다는 첩보를 입구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