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 운영사인 중국 IT기업 바이트댄스의 장이밍 최고경영자가 직원들에게 자사가 거대기업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평정심을 유지해야한다고 당부했다.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바이트댄스의 시가총액이 코카콜라를 능가하고 기업공개와 관련한 소문이 퍼진 가운데 장 CEO가 지난달 30일 창립 9주년 기념일에 내부 화상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해당 연설이 나온 날 장외주식시장에서 바이트댄스의 자산가치가 2500억달러를 넘었고, 이는 엑손모빌과 코카콜라의 시가총액을 뛰어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