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회사인 윈지코리아컨설팅 박시영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와의 토론회에서 "사전 투표 때 민주당이 이긴 것 같다"는 취지로 말해 논란이 됐다.
민주당 의원과 참관인들이 박 대표에게 해당 사실을 알린 게 맞을 경우 '투표 비밀은 보장되어야 한다'는 공직선거법 167조 위반 소지가 있다는 게 선관위 측 설명이다.
향후 선관위 조사에서 '투표의 비밀침해죄'가 인정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