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철수에 나서자 LG그룹의 과감한 의사결정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018년 6월 취임한 이후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비주력 사업 매각, 적자 사업 청산 등 사업재편에 속도가 나고 있다.축소 아닌 철수… 생존 위한 과감한 결단=5일 LG전자가 이사회를 열고 스마트폰 사업 철수라는 결단을 내리자 그동안 LG그룹에서 찾아보기 힘든 '냉정한' 의사결정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