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유해물질 불법배출 시민대책위원회가 여수산단 기업들의 민·관 거버넌스 권고안 거부를 규탄하고 나섰다.시민대책위는 1일 오전 여수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관협력 거버넌스 권고안 수용과 여수산단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과 환경개선을 촉구했다.이들은 "여수산단 입주기업들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1급 발암물질 등을 배출한 집단적 범죄행위가 들통난지 2년이 되어가지만 기업들의 인식과 태도는 여전하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