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현대중공업지주에 대해 "밸류에이션 및 배당투자 메리트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8일 보고서에서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2021년 예상 주가순자산비율 0.6배 수준에서 거래 중으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의 메리트는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주당 배당금은 3,700원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따른 배당수익률은 6.5%로 주요 지주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또한 현대오일뱅크의 실적 개선으로 수취배당금이 증가할 경우 배당 증액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