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문제전문가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앞서 '위안부는 매춘부'라고 규정해 물의를 빚은 하버드대학 마크 램지어 교수의 주장을 반박하는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
이 특강은 지난 3일과 4일 화상 애플리케이션 줌을 통해 진행된 1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시작'에 이은 2부로 '일본군 병사들의 증언, 그리고 램지어 사태의 본질'을 주제로 한다.
호사카 교수는 최근 <오마이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램지어 교수는 일제의 강제징용 관련 전범 기업인 미쓰비시로부터 월급을 지원받는 석좌교수"라며 "그런 데서 돈을 받으면 일본 극우의 주장에 가까운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