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공식 창단한 신생팀 평창유나이티드FC가 K4리그 '강원도 더비'에서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했다.전반 37분 선제골을 내준 강원B팀은 후반 15분 박상혁의 동점골과 3분 뒤 지의수의 결승골까지 터지면서 경기를 뒤집었다.이로써 개막 3연승을 달린 강원B팀은 승점 9점을 획득, 진주시민축구단·포천시민축구단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 앞서 16개 경쟁팀 중 1위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