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제2연평해전 19주년에 "文정권에 분노…낯부끄럽지 않나"(종합)

野, 제2연평해전 19주년에 "文정권에 분노…낯부끄럽지 않나"(종합)

wind 2021.06.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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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9일 제2연평해전 19주년을 맞아 문재인 정부가 여전히 '대북 구애'와 '김정은 심기 보좌'로 일관한다고 비난했다.

황보승희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한민국의 영해를 지킨 영웅들의 숭엄한 정신을 이어받아 이 나라 안보와 국민들 안위를 위해 온 힘을 다해야 함에도, 대북 구애와 저자세로만 일관하는 문재인 정권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황보 수석대변인은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용사들과 유가족 앞에 낯부끄럽지도 않나"라며 "언제쯤 북한의 심기 보좌보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 장병들의 명예와 국가 안보부터 챙길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