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군수직을 상실하면서 치러진 이번 4·7 경남 의령군수 재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오태완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무소속 오용·김창환 후보는 각각 2158표와 2109표를 얻었다.오 당선인은 "위기에 처한 의령을 위대한 의령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