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 쓴 뒤 기사가 사적인 연락…승객 연락처 노출?

'티맵' 쓴 뒤 기사가 사적인 연락…승객 연락처 노출?

wind 2021.04.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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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호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했던 승객의 개인정보가 노출, 택시기사로부터 사적인 연락을 받게 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택시 이용 당시 기사가 길을 헤매는 것 같아 해당 어플로 전화를 걸어 자신의 위치를 설명했는데, 이때 A 씨의 번호가 그대로 노출된 것이라고 JTBC는 전했다.

꺼림칙함을 느낀 그는 티맵에 항의했지만, 티맵 측은 "해당 기사의 전화번호를 차단하라"고 했을 뿐 이렇다 할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