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사형수 아들'의 전화, 그에게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한때 '사형수 아들'의 전화, 그에게 힘을 보태기로 했다

wind 2021.04.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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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초 김홍걸 의원의 전화를 받았다.

이날 출범식에서 새 이사진은 "김대중 이희호 두 분의 정신을 이 시대정신에 맞도록 재정립, 그 유지를 계승 발전시켜 한반도 평화 정착과 남북통일의 초석을 놓는데 이바지하기"로 다짐했다.

나는 언젠가 김홍걸 의원과 새 이사진이 앞장서 뚫은 그 길로 평양에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