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모텔에서 머리에 멍이 든 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생후 2개월 여아는 시설 입소를 앞두고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사건 당일인 13일은 A양이 시설 입소 바로 전 절차인 한살 터울 오빠와 함께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기로 예정된 날이었다.그러나 A양은 시설 입소를 앞두고 13일 0시3분께 인천시 부평구 한 모텔에서 심정지 상태로 친부에 의해 발견돼 119에 신고되면서 병원으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