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가 '탈석유' 경제구조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8일아랍뉴스는 올해 기업공개를 앞둔 사우디 증권거래소 '타다울'이 4개의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회사로 전환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아랍뉴스에 따르면 사우디 증권거래소 타다울의 사라 알 수하이미 CEO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현재 상황, 시장 모멘텀, 재무 성과 등 모든 지표를 고려했을 때 지금이 타다울의 IPO를 시작할 시기라고 판단했다"며 올해 안에 IPO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