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 잔재 잇따라 발견된 김해시…청산 의지 시험대 올라

친일 잔재 잇따라 발견된 김해시…청산 의지 시험대 올라

wind 2021.07.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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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에서 일제 잔재가 최근 잇따라 발견되면서 지자체의 청산 의지가 시험대에 올랐다.

김해시가 일제 잔재 청산과 관련한 여러 사업을 발표한 만큼 이번에 내놓을 해법에 따라 친일 문제 해결에 대한 진정성 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이다.

5일 김해시 등에 따르면 김해시민체육공원에서 친일파 모윤숙 시인과 박시춘 작곡가의 작품 비석이 최근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