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상생방역 구상을 놓고 "국민 생명을 볼모로 한 방역실험"이라며 연일 날선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그는 "오 시장은 서울시민,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한 방역실험 구상을 유보하고 정부와 방역당국과 진지하고 성실한 협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종환 비대위원장도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오 시장을 겨냥해 "지금 가장 경계해야 할 건 지방정부와 지자체 간 방역체계 엇박자"라며 "주요 지자체의 현명하고 책임 있는 판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