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2030 초선 의원들이 다양한 목소리로 당 내 다양성을 추구하겠다면서도 친문과 비문을 나눠 비판하지는 말아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11일 다시 성명서를 내고 "2030 청년 세대가 느낀 실망감을 기대감으로 바꾸기 위해 저희가 고민하고 노력해야 하듯 민주당은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국민 목소리를 잘 듣고 더 잘 담아내는 정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내 다양성 확대를 위해 적극적 역할을 하겠다"면서도 "당의 혁신은 분열이 아니라 당력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