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전효관 청와대 문화비서관의 서울시 재직 당시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의 폭언 의혹에 대해 감찰을 지시했다.이렇게 서울시 사업 수주처였던 조씨가 사업 발주처인 서울시 간부가 될 경우 사업 기획·선정 과정에서 이해 충돌이 생길 수 있다.조씨는 센터장이 되면서 A사를 아내에게 물려줬는데, 이로부터 수개월 뒤 A사는 2억8500만원 규모의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사업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