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기업‧연구기관에 2년간 최대 10억 지원

해양수산 기업‧연구기관에 2년간 최대 10억 지원

wind 2021.04.15 11:00

0005290249_001_20210415110029624.jpg?type=w647

 

해양수산부는 '해양산업 수요 기술개발 사업'과 '해양수산 기술창업 스케일업 사업'의 지원대상과제 40건을 선정하고, 기업‧연구기관에 2년간 최대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해양산업 수요 기술개발 사업'이란 우수한 기술을 보유했음에도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거나, 시험‧인증 등 시장진입을 위한 기술 개발이 필요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년간 최대 6억원의 산업화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 이후 현재까지 총 50개 기업이 172억 원을 지원받았다.

'해양수산 기술창업 스케일업 사업'은 이미 민간투자를 유치해 사업성을 입증했으나 사업화를 위해 추가 기술개발이 필요한 창업기업과, 이미 확보한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에 적합한 기술로 고도화하려는 대학‧연구기관‧기업에게 2년간 최대 10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것으로서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