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김대일 경북도의원 "이달 결혼해요"

56세 김대일 경북도의원 "이달 결혼해요"

wind 2021.04.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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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바람이 봄의 향기를 물씬 풍기게 한 4월 초 경북도의회 김대일 도의원의 결혼 소식이 경북 정치권에 재미난 이슈가 됐다.

50대 중반의 미혼인 김 도의원을 빗대어 정치권에서는 '결혼만 하면 시장감인데'라는 말들을 많이 했다.

김 도의원은 40대 초반부터 경북 정치권에 발을 들인 뒤 안동에서 기초의원 두 번과 광역의원 등을 지내면서 한 번의 실패 없이 탄탄대로를 달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