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양강 구도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를 진행한 결과,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적합한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26%가 이재명 경기지사를 택했고, 23%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꼽았습니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하면 이 지사의 지지율을 2%포인트 올랐고, 윤 전 총장은 5%포인트 상승해, 두 사람 간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내로 좁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