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가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지로 가덕신공항 건설 수혜를 누리기 위해선 '조선도시'를 넘어 '공항기반도시'로 발돋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북부권은 공항 인프라를 이용한 공항도시 개발, 창원권과 연계를 통한 물류단지로, 중·동부권은 도심 역할과 조선업 기반 성장, 남부권은 관광인프라를 확대한 친환경 경제구역, 서부권은 서부경남지역과의 교류 통로이자 항공산업 육성 단지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부울경 메가시티의 출범과 가덕신공항 건설을 앞두고 선제적이고 내실 있는 대응 전략을 찾기 위해 거제시의회가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