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문화재단이 16~18일 뮤지컬 '알사탕'을 가족단위 시민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백 작가 원작의 '알사탕'은 누구에게도 쉽게 말을 건네지 못하고 혼자 놀기 좋아하는 아이 동동이가 문방구에서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알사탕을 사면서 벌어지는 신기한 이야기를 풀어냈다.따뜻함 감성이 담긴 이야기 뮤지컬로 책을 읽으며 머릿속으로 상상했던 캐릭터들이 눈앞에서 춤을 추고 노래하며 관객들을 동화 속으로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