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서울 유명 사립대에 다니다 입대한 후임병에 수능 대신 보게 한 20대, 항소심도 징역 1년

[속보]서울 유명 사립대에 다니다 입대한 후임병에 수능 대신 보게 한 20대, 항소심도 징역 1년

wind 2021.04.1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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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후임병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신 보게 한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씨는 군 복무 중이던 2019년 11월 자신이 접수한 수능시험을 서울 유명 사립대에 다니다가 입대한 후임병 A씨에게 대신 치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방 대학에 다니다가 휴학 중이었던 김씨는 대리 시험으로 받은 수능 점수로 지원해 서울 한 대학에 합격했다가 대리시험 의혹이 불거져 제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