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이 16일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박 시장은 "세월호는 멀리 진도 앞바다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며 "부산 곳곳에도 보이지 않는 안전 위협 요인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아울러 박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부산을 만들겠다는 저의 약속, 안전을 지키는데서부터 시작하겠다"며 "시민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안전하고 건강한 부산을 만드는데 저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