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해양경찰 특공대 훈전장에서 모의 실탄 위력 시험 중 폭발한 탄피를 맞은 40대 경찰관이 다쳤다.
6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0분쯤 인천시 중구 운북동의 해경특공대 훈련장에서 관계기관 합동 훈련을 앞두고 모의 실탄의 위력을 시험하는 훈련 중 모의 실탄 탄피가 터져 파편이 튀는 사고가 발생했다.
모의 실탄을 기계에 끼운 후 양쪽에서 압력을 가해 압력도를 확인하던 중 갑자기 탄피가 터진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