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세계 최고 수준 ‘전자파 시험동’ 개소

국내 최초 세계 최고 수준 ‘전자파 시험동’ 개소

wind 2021.04.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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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는 14일 충북 진천군 소재 산업가스안전기술원에서 '전자파 시험연구동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산업가스 안전설비 외에도 다양한 가스기기에 대한 전자파 연구개발과 실증시험을 지원해 가스 사용 전자기기에 대한 사고예방 및 국가간 기술장벽 극복은 물론,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관련 제품 수출의 전초기지로서 안전산업 집중 육성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을 주최한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가스산업 뿐만 아니라 본격적으로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수소 연료전지 산업, 전기자동차 등 미래 신성장동력 분야에 대한 전자파 시험지원을 적기에 확대·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진천·음성 등 중부권역 지역 희망기업과의 협력·연계사업을 확대해 유동인구 유입에 따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