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근로자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산업안전보건법을 상습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노동청 측은 "특별감독에서 확인된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로 보강조사를 벌여 포스코와 협력업체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사법 처리할 방침"이라고 했다.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는 지난해 12월9일 덕트 보강 작업을 하던 근로자 1명이 추락해 숨지고 같은해 12월23일에는 이륜차로 출근하던 근로자가 사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