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각에서 박준영 해양수산부 차관이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수성고 29회 졸업생인 박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과하면 1955년 이 학교 개교 이래 66년만에 첫번째 장관이 된다.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35회로 1993년부터 해수부의 전신 해운항만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박 후보자는 해수부에서 기획조정실장, 차관을 지낸 정통 관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