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7주기가 지난 가운데 카카오톡에서 세월호 희생자와 유족을 모욕하는 익명 채팅방이 만들어져 논란이다.
현재 카카오톡에는 '세월호 크루'라는 이름의 채팅방들이 여러 개 개설됐으나 역시 누리꾼들이 의미 없는 이모티콘이나 항의 글을 반복적으로 올려 정상적인 대화는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현재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는 이 방에 항의하는 취지로 만들어진 '세월호 크루 퇴치방' '세월호 크루 만들지 마' 등 제목의 방들이 다수 올라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