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5개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이 주택 공시가격을 동결해달라고 18일 요구했다.
오 시장은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때마다 공급을 늘리는 게 아니라 수요 억제만 고집했다"며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면 가격은 내려간다. 강남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면 자연스레 강남, 강북과 서울, 지방 자산 격차는 줄어든다"고 했다.
박 시장은 "세금은 투명성·안정성·신뢰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는 공시가 인상에 반대하는 게 아니라 세금 부과가 안정적이고 신뢰할 만하다는 확신을 국민이 가질 수 있게 해달라고 건의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