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 차량용 반도체 기업인 일본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가 자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지 약 한 달 만인 17일 반도체 생산을 재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르네사스 대변인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공장 시설을 재가동했다면서 애초 예상보다 이틀 앞당겨졌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19일 새벽 일본 이바라키현 히타치나카시에 있는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나카 공장에서 불이 나 일부 시설의 생산이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