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도계광업소 중앙갱 문화유산 지정돼야”

[삼척]“도계광업소 중앙갱 문화유산 지정돼야”

wind 2021.04.20 00:34

 

삼척시 도계읍 석공 도계광업소 중앙갱이 근대문화유산에 지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어 "1989년 석탄산업합리화 정책으로 폐갱된 상태이지만 지하구조나 장비 등은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면서 "탄광촌 고유의 주택, 일제강점기의 자원 수탈을 위해 발달한 철도·교량·삭도 등 다양한 유형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훈 시의장은 "도계광업소 중앙갱 일대가 문화재로 지정돼 근대역사 문화공간으로 남을 수 있도록 주민들이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