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시행된 특정금융거래정보법에 따라 가상화폐 거래소를 검증하게 된 시중은행들이 까다로운 심사를 예고하고 있다.은행은 가상화폐 거래소로부터 실명 확인 입출금계좌 발급 신청을 받으면, 가상화폐 거래소의 위험도나 안전성 등을 종합 평가한 뒤 계좌 발급 여부를 결정한다.사실상 가상화폐 거래소의 검증 책임을 은행에 지운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