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보험 계약자 수가 4년 새 100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앞으로 보험사들은 외화보험 신상품을 사전 신고한 후 금감원에서 승인을 받은 경우에만 판매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금융당국 관계자는 "외화보험은 대개 10~20년짜리 종신보험인 경우가 많다"면서 "외화보험에 가입한 뒤 환율이 급락하면 계약해지 외에는 능동적으로 대처할 만한 방법이 없다. 향후 민원이 급증할 가능성이 높아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