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미주 주요 항공사 중 하나인 델타항공이 오는 9월부터 인천-포틀랜드 정기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취항하는 '인천-포틀랜드' 노선은 인천공항에 처음으로 개설되는 신규 노선으로, 델타항공이 A330-200기를 투입해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포틀랜드 공항은 미국 오리건주의 최대 공항이자 미국 북서부의 관문공항으로, 인천-포틀랜드 노선은 아·태 지역과 포틀랜드를 연결하는 유일한 직항 노선이 될 전망이다.